노대통령, 파병 적극 설득 _카지노 파티 초대 편집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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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이라크전 파병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전략적이고 현실적인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국민들의 깊은 이해를 구했습니다. 박태서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정부가 이라크전과 관련해 미국 입장에 지지를 표명하고 건설공병과 의무부대를 파병키로 한 것은 북핵문제를 슬기롭게 풀어나감으로써 한반도의 평화를 유지해야 한다는 대단히 전략적, 현실적 판단에 기초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 육군 3사관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정부의 이라크전 파병 결정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국민들의 깊은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라크 사태와 북핵문제는 분명히 성격이 다르다면서 한반도에서 적어도 우리가 원하지 않는 한 전쟁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나종일 국가안보보좌관도 기자 간담회에서 설령 이달 중에 파병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한다고 하더라도 앞으로 6주일 이상 시일이 소요된다면서 우리 군의 현지 역할은 의료와 복구 등 인도적 작업에 국한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유인태 대통령 정무수석이 오늘 저녁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이라크전 파병의 불가피성을 설명하고 지지와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었지만 시민단체측에서 면담을 거부함에 따라 간담회가 무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오늘 오후 국회 앞에서 파병 반대 기자회견을 갖던 도중 경찰과의 물리적 충돌이 빚어진 데 대해 유감을 표시하며 오늘 간담회를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전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박태서입니다.